현재 달러 강세 현상인 소위 ‘킹달러’를 지켜만 보고 있나요? 달러 투자하고 싶은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지 못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달러 예금을 비롯한 현명한 투자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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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다양한 방법 추천하는 이유!
1,300원대 이상으로 올라간 달러 가치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현재 달러 강세 시장인데요. 앞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이 바로 환율 시장입니다.
그래서 필자와 같은 비전문가들이 달러 투자하기 더 어려운 점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달러 투자를 하기 전에 위험 요소를 알아야 하는데요.
- 환율
- 금리
- 환전 수수료
- 세금
‘환율’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 성향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금리는 거시적으로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죠. 또한 ‘환전 수수료’ 및 ‘세금’은 조금만 알아보면 충분히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다양한 달러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소개하는 달러 투자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장점 | 단점 |
|---|---|---|
| 달러예금 | -환차익 -예금 이자 -예금자 보호 | -환차손 -예금 기간 -세금 15.4% |
| 달러RP | -환차익 -RP 이자 -자유로운 거래 | -환차손 -세금 15.4% -예금자 보호 불가능 |
| 달러통장 | -환차익 -환율 변동에 빠른 대응 -세금 0원 -환전 수수료 0원 | -환차손 -이자 소득 없음 |
| 달러 ETF | -상승, 하락, 2배 등 다양한 투자 가능 -절세 계좌에서 투자 가능 | -상품 운영 보수 -양도 차익 세금 15.4% -예금자 보호 불가능 |
각 달러 투자 방법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달러 예금
달러 예금의 핵심 포인트는 ‘금리’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금을 하는 목적이 무엇이지요? 바로 예금 이자를 많이 받기 위해서입니다. 은행에서 현재(2024.02.02. 기준) 지급하는 미국 금리를 확인해 볼까요?
미국 기준 금리가 높아 달러 예금 금리도 매우 높습니다. 위 은행 기준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예금 시 가장 높은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처럼 달러 예금은 미국 금리가 높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미국 금리가 정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연준(FED)은 앞으로 금리를 낮출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필자의 예금 전략은 ‘장기 투자’입니다. 높은 금리 효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입 시 결정된 고정 금리를 바탕으로 최대한 이자를 오랫동안 이득을 볼 생각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더 올라간다고 예상되면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금리 예금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 예금 상품은 이자를 통해 환차손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상품입니다. 거기에 ‘예금자 보호’라는 매력도 있습니다.
예금 상품 선택 전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은 은행 별 금리가 차이가 있다는 점인데요.
위 사진과 같이 은행마다 지급 이자는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가입 전 금리 확인은 필수입니다. 은행별 예금 상품 종류와 금리 확인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쉽고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 달러 RP
달러 RP 상품 정의는 이렇습니다.
대고객 환매 조건부 외화채권 매매로 본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매도하고 투자자에게 외화(USD)로 약정된 확정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이해하기 좀 어렵지요?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증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채권(국공채, 우량 회사채)을 투자자(달러 RP 상품 구매자)에게 매도하고, 만기 또는 중도 해지 시 약정된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채권은 증권사에게 다시 매수됩니다.
투자 채권은 국공채, 회사 우량채로 매우 안전한 투자 방법이나, 예금자 보호는 되지 않습니다. 달러 RP의 매력은 매수 시 금리 적용으로 달러 예금과 마찬가지로 금리 정점일 경우 투자를 추천드립니다.
달러 RP 투자에 대한 쉽고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화 RP 위험성 얼마나 될까? 효과적 투자 방법!]
3. 달러 통장
달러 통장은 순수하게 환차익을 얻기 위한 투자 방법입니다. 그런데 걸림돌이 하나 있죠? 바로 환전 수수료입니다. 달러 투자 실패하는 높은 이유가 환율보다 환전 수수료 때문인데요.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50% ~ 1.75%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달러로 환전하기 위해 한 번, 다시 원화로 환전하기 위해 1번 발생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약 3.0% ~ 3.5%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투자 시작부터 약 3% 정도 손해 보고 진행한다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수수료 걱정은 하지 않고 순수하게 환차익 투자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토스 뱅크 외화 통장인데요.
세계 17개국 통화를 환전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획기적인 상품입니다. 필자는 몇 년 전 외화 투자를 위해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전 수수료 줄이는 것에 실패해 투자를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스프레드(수수료) 없이 투자를 할 수 있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치고 빠지는 단기 달러 투자를 계획 또는 엔화와 같이 예금 금리가 거의 없는 외화라면 토스 외화 통장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토스 뱅크 사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달러 ETF
달러 가치 상승에 투자하시나요? 아니면 달러 가치 하락에 투자하시나요? 투자한 달러에 헷지(대비책)가 필요하다면 ‘달러 ETF’를 고려해 볼만합니다. 달러 ETF는 ‘미국 달러 선물 지수’를 바탕으로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ETF의 매력은 다양한 투자 방식입니다. 달러 가치 상승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고, 반대로 달러 가치 하락(인버스)에 투자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심지어 미래 가치에 2배씩 투자하는 레버리지, 인버스 2X 상품도 있습니다.
필자는 달러 ETF 투자를 헷지용으로 추천드리는데요. 주로 투자 손실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주로 투자한 상품의 반대 ETF를 10% 정도 투자해 손실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TF 상품은 매매 차익 세금 15.4%가 발생하는데요. 혹시 퇴직연금저축, IRP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세이연(세금을 나중에 내는 것) 효과와 연말 정산 시 최대 99만 원(연금저축), 148만 5천 원(IRP)를 세액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을 보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IRP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달러 투자 방법 4가지에 대해 안내해 드렸는데요. 현재 환율, 금리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입니다. 금리가 높은 상황이라면 예금을 추천드립니다. 금리가 낮다면 외화 통장을 통해 순수한 환차익 투자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환율이 높은 상황이라면 인버스 ETF 투자를 통해 수익을 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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