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 ETF 단점 3가지 체크로 수익률 극대화하기!

매월 배당금이 발생하는 ETF에 투자하려고 하시나요? 그렇다면 숨겨진 월배당 ETF 단점들을 확인 후 투자해야 합니다. 매월 배당금이 지급된다는 점 하나 때문에 투자를 선택하지만 결과적으로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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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ETF 단점 1: 벤치마크 지수 지향하는가?

첫 번째 월배당 ETF 단점은 이 종목들이 ‘벤치마크 지수를 지향하면서 투자되고 있는가?’인데요. 대부분의 ETF들은 기준이 되는 ‘기초 벤치마크 지수’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월배당 etf 단점

위 종목은 미국 나스닥 100 index를 기초 지수로 삼고 있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합성) ETF’입니다. 이 종목은 최근 1년 주가 수익률은 17.29%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연간 배당 수익률은 무려 11.32%로 매우 높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거기에 월배당이라는 점까지 단점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ETF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 월배당 ETF 단점은 없을까요? 나스닥 100 지수와 비교해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월 배당 etf 단점

나스닥 100 지수와 Tiger 미국 나스닥 100 커버드콜 ETF의 2년간 주가 변동을 비교한 차트입니다. 어떻습니까? 결과는 너무 다른데요. 나스닥 100 지수가 약 90% 정도 큰 상승을 보였지만 Tiger 종목은 약 9%에 그치고 있습니다. 동일한 지수인데 이렇게 결과가 다른 이유는 투자 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거 종목의 경우 ‘커버드콜’이라는 투자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월배당과 고배당의 이유입니다.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지만 주가 상승분은 제한되어 있어 잘나가는 나스닥 100 지수를 보면 상대적 허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1년 정도 단기 투자 시 배당금과 주가 상승률을 합하면 순수 지수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장기투자라면 점점 차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월배당 ETF 투자 전 높은 배당금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 기초 지수와 반드시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월배당 ETF 단점 2: 운용 수수료는 저렴한가?

월배당 ETF 종목 선정 시 ‘운용 수수료’를 파악이 중요합니다. 월배당 ETF 투자자들은 대부분 장기 투자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용 수수료가 중요합니다. 운용사들은 투자설명서에 수수료에 대해 언급하지만, 투자자들은 수수료가 낮아 보이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데요. 아래 차트를 확인해 볼까요?

qqqy etf

위 예시는 $ 100,000(약 1억 4천만 원)를 10년 동안 투자했을 경우 수수료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연 1.0%입니다. 어떻습니까? 무려 $ 15,573(2,18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 운용 수수료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지급되기 때문에 투자 전 반드시 운용 수수료를 파악해야 합니다.

고배당 etf 단점

ETF 운용사에서 홍보는 위 사진과 같이 총 보수만 안내됩니다. 하지만 운용 수수료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 총 보수율: ETF를 운용하기 위한 기본 보수
  • TER (총 보수 비율): 순자산에 총보수와 기타 비용을 합을 나눈 비율
    • 기타 비용: 거래세, 증권사 수수료, 예탁 비용, 평가 비용
  • 실부담 비용률: TER와 매매 중개 수수료율을 더한 값.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

운용사 홈페이지는 대부분 총 보수율만 제공합니다.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실부담 비용률’을 체크해야 합니다. 실제 지출되는 금액이기 때문이죠. 위 종목의 실부담 비용률을 확인해 볼까요?

s&p 500 etf 단점

총 보수율은 0.01% 밖에 되지 않지만 실부담 비용률은 0.145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물론 이 종목은 실부담 비용률이 높지 않아 투자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연금저축 etf 단점

위 종목은 TER가 크게 증가해 연간 운용 수수료는 무려 1.1254%나 됩니다. 그래서 ETF 투자 전 운용 수수료 확인은 필수인 이유입니다. ETF 운용 수수료가 궁금하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투자하려는 종목을 입력하면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TF 거래 종목 정보 및 운용 수수료 확인 바로 가기]


월배당 ETF 단점 3: 배당 소득세 범위는 안전한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는 금융소득과 종합소득의 합이 연 2,000만 원 이상이면 해당되는데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되면 아래와 같은 세율 표에 맞게 세금이 발생됩니다.

과세표준세율누진공제액
~ 1,400만 원6%
1,400만 원 ~ 5,000만 원15%126만 원
5,000만 원 ~ 8,800만 원24%576만 원
8,800만 원 ~ 1억 5천만 원35%1,544만 원
1억 5천만 원 ~ 3억 원38%1,994만 원
3억 원 ~ 5억 원40%2,594만 원
5억 원 ~ 10억 원42%3,594만 원
10억 원 ~45%6,594만 원

배당금으로 연 2,000만 원만 넘지 않으면 되는 것은 아닌데요. 배당금은 금융 소득에 해당됩니다.

  • 금융 소득
    • 배당소득
    • 이자소득

배당소득이 2,000만 원 넘지 않더라도 예금, 적금 등의 이자도 금융 소득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바로 ‘종합소득’도 포함됩니다.

  • 종합소득
    • 사업소득
    • 근로소득
    • 연금소득
    • 기타소득

사업 및 근로에 의한 소득도 모두 합쳐집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근로소득에 의해 기본적인 과세 표준이 정해질 것이고 추가 배당금, 이자로 발생한 소득이 더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악명 높은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당금 세금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월배당 ETF 세금을 줄이는 꿀팁!]


지금까지 월배당 ETF 단점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매월 지급되는 배당금에 현혹되어 정작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은 경시하고 넘어가는 투자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필자는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 이 글을 작성했는데요. 투자 초기에는 티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확인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자가 안내한 3가지 단점을 반드시 체크한다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항상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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