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발생하는 문제점 3가지!

다른 스마트폰으로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양한 케이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유심만 교체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 3가지와 해결책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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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정상 작동이 원칙!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아무런 문제 없이 정상 작동이 원칙입니다. 2014년 6월 이후 출시한 스마트폰 모델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서로 호환되도록 협의를 했기 때문인데요. 자급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급제는 통신사 3사 대여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유심만 바꾸더라도 정상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필자가 안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3가지인데요.

  1. 통신망 인식 오류
  2. 스마트폰 잠김 현상
  3. 유심기변 제한 약정

기계적인 문제 1개와 계약에 대한 문제 2개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 글을 보고 참고 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통신망 인식 오류

다른 스마트폰으로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류는 ‘통신사 인식 오류’입니다. 필자가 안내하는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이 오류는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통신망 인식 오류 해결 step 1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유심 교체 후 스마트폰 상단을 확인해 보면 수신율 아이콘이 활성화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자급제 유심을 바꾼 스마트폰에서 통신사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심을 스마트폰에서 뺀 후 재결합하면 웬만하면 해결됩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존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유심을 결합해 보세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앞서 안내해 드린 방법을 재시도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유심 손상이 의심됩니다.)

통신망 인식 오류 해결 step 2

재시도 했을 때 수신율 아이콘이 활성화되지 않거나, 활성화되더라도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는다면 아직 통신망 인식 해결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새로 바뀐 스마트폰이 통신사 인식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끈 후 10분 정도 후 다시 전원을 켜 줍니다.

그렇게 해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연속적으로 2회 ~ 3회 기기 온, 오프를 반복합니다.

통신망 인식 오류 해결 step 3

스텝 2 단계까지 진행해도 통신망 인식 오류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자급제 유심을 장착해 보세요. 단,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에 장착할 때는 통신사가 동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자급제 유심이 SKT라면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통신사도 SKT라야 합니다.

통신망 인식 오류 해결 step 4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해결책입니다. 바로 ‘나밍’인데요. 유심을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통신사 별 나밍 번호는 모두 다른데요.

  • SKT: #758353266#646#
  • LG U+: #5487587#682#
  • KT: *147359*682*

본인이 선택한 자급제 통신사에 맞게 위의 번호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본 전화 앱 진입 후 [키 패드] 클릭
  2. 해당 나밍 번호 입력 후 [통화] 버튼 클릭
  3. 유심 다운로드 진행
  4. 완료 후 재시동 후 사용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과 갤럭시 폰에서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아이폰: 설정 > 일반 > 정보 > 이동통신사
  • 갤럭시: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상태 정보 > SIM 카드 상태
기기변경 유심만 바꾸면

정상적으로 활성화되었다면 해당 통신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진행해도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해당 알뜰폰 사업자 고객센터에 문의해 등록하거나,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2. 바꾼 스마트폰 잠길 수 있습니다!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생길 수 있는 두 번째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유심의 문제보다 바꾼 스마트폰의 문제인데요. 만약 유심을 바꾼 스마트폰이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이라면 잠금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은 ‘유심 기변’과 ‘확정 기변’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유심 기변’은 말 그대로 다른 스마트폰에 유심만 교체해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확정 기변인데요. ‘확정 기변’은 스마트폰 고유 IMEI를 해당 통신사에 등록하는 경우입니다. IMEI 번호를 등록하는 이유는 ‘분실 위험’ 때문인데요. 스마트폰 분실 시 해당 통신사에 분실 신고하게 되면 IMEI 번호를 등록한 스마트폰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사실 분실 신고만 하지 않는다면 자급제 유심만 바꾸더라도 문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지요. 하지만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기존 사용자가 ‘확정 기변’을 해제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 후 분실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해당 스마트폰은 잠김으로 바뀌게 되고 불편한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악용하는 판매자들도 있는데요. ‘확정 기변’ 해제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 후 분실 신고로 휴대폰 보험 보상을 받는 경우도 꽤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사용하고 있거나, 출처가 명확한 스마트폰으로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중고 거래를 통해 구매한 스마트폰이라면 ‘확정 기변’ 해제 여부 확인은 필수입니다.


[유심기변, 확정기변 확인 필수인 이유!]

[IMEI 번호로 분실, 도난 여부 확인 바로 가기]


3. 유심기변 제한 약정 주의!

스마트폰을 약정 할인받고 구매한 분들은 분들은 ‘유심기변 제한 약정’을 주의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공시 지원금을 받고 구매했다면 상관없지만, 이보다 더 많은 할인을 받고 스마트폰을 구매했다면 대부분 ‘최소 몇 개월 유지’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할 것입니다. 최소 몇 개월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판매점의 수당 때문인데요. 판매점은 스마트폰을 팔게 되면 통신사로부터 판매 수당을 지급받습니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판매점의 수당 편익을 위한 허위 판매인지 확인하는 수단으로 사용량, 회선 유지 등을 체크합니다.

꽤 많은 금액 할인 혜택을 받은 구매자들은 판매점 수당의 일부를 더 받은 것인데요. 판매점은 통신사 수당을 줄이는 대신 박리다매 전략으로 승부하는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구매자가 유심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위약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약정 기간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자급제 유심만 바꾸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3가지와 해결책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스마트폰은 민감한 기기이기 때문에 유심 인식 오류가 잦은 편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필자의 안내대로 진행하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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