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비스타 제주 예약하려고 하십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여행 종류, 요금 등 비교는 필수입니다. 이 글은 삼천포 제주도 여객선을 필자가 직접 이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탑승 전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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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비스타 제주 예약 요령 및 꿀팁
오션 비스타 제주는 삼천포와 제주항을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아마 오션 비스타를 이용하려는 분들은 경상도권 이용자들일 텐데요. 부산 제주도 배편이 사라졌기 때문에 대체 수단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직접 탑승해 본 결과 성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이용객으로 붐볐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운행 시간’인데요. 무려 6시간 동안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해외 항공편의 긴 탑승 시간과는 체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선내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편의점, 식당 등)를 이용하면 의외로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죠. 아래 항목은 오션 비스타 제주호 예약 전 고려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1. 제주도 항공권 VS 오션 비스타 제주
예약 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운행 시간이 1시간 내외인 항공편을 선택하느냐, 6시간인 삼천포 제주도 배편을 이용하느냐인데요. 이는 의외로 명확하게 선택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짐’입니다. 필자의 경우 ‘제주도 일주일 살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했는데요. 챙길 살림의 양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배편을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짐의 양이 많지 않다면 항공편 이용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장기간 탑승은 피로도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가족 여행이라면 항공편과 배편을 함께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의외로 항공편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필자의 경우 7월 22일부터 제주도 여행 시작이었습니다. 필자는 차량을 가지고 7월 21일 밤에 오션 비스타 제주호를 탑승해 22일 아침 6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선택했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7월 22일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항공편 요금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선택을 했습니다. 오션비스타 운항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천포 제주도 운항 스케줄
구분 | 삼천포 출발 | 제주도 도착 |
---|---|---|
일요일 ~ 금요일 | 23:50 | 익일 6:00 |
토요일 | 휴항 | 휴항 |
제주도 삼천포 운항 스케줄
구분 | 제주도 출발 | 삼천포 도착 |
---|---|---|
일요일 ~ 금요일 | 15:00 | 21:00 |
토요일 | 휴항 | 휴항 |
토요일은 정기 점검으로 인한 휴항입니다. 다만, 여름 및 겨울 성수기 시즌에는 토요일 추가 운항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 연인과 여행한다면 여행 스케줄에 맞게 항공권과 배편 요금을 반드시 비교해 보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 운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객실명 | 정원(명) | 형태 | 객실수 | 정상요금 | 할증요금 |
---|---|---|---|---|---|
스페셜 | 2 | 침실 | 6 | 320,000 | 352,000 |
프리미엄 | 3 | 침실 | 4 | 300,000 | 330,000 |
프렌즈룸 (2인) | 2 | 마루형 | 4 | 154,000 | 169,400 |
프렌즈룸 (2인/창) | 2 | 마루형 | 4 | 164,000 | 180,400 |
프렌즈룸 (3인) | 3 | 마루형 | 8 | 231,000 | 254,100 |
패밀리 (4인) | 4 | 마루형 | 2 | 320,000 | 352,000 |
패밀리 (4인/창) | 4 | 마루형 | 6 | 340,000 | 374,000 |
패밀리 (4인/大) | 4 | 마루형 | 5 | 340,000 | 374,000 |
다인 침대실 | 26 | 침실(2층 침대) | 1 | 70,000 | 77,000 |
펫 룸 | 8 | 마루형 | 1 | 77,000 | 84,700 |
스탠다드 | 8 | 마루형 | 14 | 58,000 | 63,800 |
이코노미 | 13 ~ 28 | 마루형 | 7 | 48,000 | 52,800 |
스페셜 ~ 패밀리룸은 객실로 판매되는 룸입니다. 예를 들어 프렌즈룸(3인)을 2명이 이용하려고 하면 정상요금인 231,000원이 소요됩니다.
오션비스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마치 개별 예약 가능하게 보이지만 최종 결제 시 ‘기준 인원’에 맞게 결제됩니다. 이를 이용한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오션 비스타 제주 프랜즈룸? 스탠다드룸?
오션 비스타 제주 객실 선택이 고민이 된다면 프랜즈룸 또는 스탠다드룸 중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혼자 여행: 스탠다드룸 추천
- 가족, 친구, 연인 여행: 프랜즈룸 추천
필자의 경우 삼천포에서 혼자 출발하고, 돌아올 때는 가족과 함께 이용했는데요. 오션 비스타 제주 요금 체계를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혼자 이용한다면 ‘스탠다드룸’을 추천합니다. 오션 비스타의 가장 저렴한 객실은 ‘이코노미’인데요. 넓은 방에 13명 정도 함께 무려 6시간 동안 이용해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야 하므로 이 객실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1만 원 추가해 8명이 함께 이용하는 ‘스탠다드룸’을 선택하세요. 이코노미 객실 대비 조용할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도 제공되므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이용한다면 오션 비스타 프랜즈룸을 추천합니다. 2인실, 3인실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3명 여행 시 예약 꿀팁을 안내해 드리자면 ‘프랜즈룸(2인/창)’을 선택하세요. 그 후 1인은 ‘이코노미’로 결제해 함께 이용하는 것입니다.
- 프랜즈룸(3인) 이용 시 비용: 231,000원
- 프랜즈룸(2인/창) 이용 시 비용: 164,000원 + 48,000원 = 212,000원
창 측 예약은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돌아오는 배편이라면 꼭 추천드리는데요.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보는 풍경은 가히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프랜즈 룸은 2인실과 3인실의 크기가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2인실 예약으로 3명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4명이 이용한다면 모두 누울 수 없는 불편함이 발생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렌트카 VS 자차
짐이 많은 경우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소유한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짐이 많지 않다면 ‘렌트카’와 이용 요금을 비교해 보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이용 날짜에 따라 렌트카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성수기에 제주도 방문을 했기 때문에 차량 선적 요금이 더 저렴했습니다. 아래는 오션 비스타 제주 차량 선적 요금입니다.
차종 | 평일요금 | 할증요금 |
---|---|---|
삼성(TWIZY)전기차 | 89,000 | 92,000 |
모닝, 스파크, 아토스, 비스토, 에디슨전기차 | 118,000 | 124,000 |
프라이드, 레이, 캐스퍼, 클릭, 라보, 다마스 | 125,000 | 132,000 |
엑센트, 세라토, i30, 아베오, 베르나, 젠트라, 아벨라, 칼로스, 클리오 | 138,000 | 146,000 |
아반떼, 벨로스터, K3, K3GT, SM3, 포르테, 라세티, 라비타, 캡처, 코나, 베뉴, 티볼리, 트랙스, 셀토스, 스토닉, QM3, 볼트, 아이오닉(구), 조에(전기차), 크레도스, 투스카니 | 153,000 | 162,000 |
소나타, K5, SM5, SM6, G70, 스팅어, 말리부, i40, 로체, 쏘울, 레조, XM3, 트레블레이저, 니로, 제네시스쿠페, 옵티마, 리갈, 토스카, 레토나, 뉴프린스, 매그너스, 카렌스 | 166,000 | 175,000 |
투싼, 스포티지, 올란도, 넥쏘, EV6(기아), 코란도C(뉴코란도), 그랜져, SM7, K7, K8, 임팔라, 알페온, 포텐샤, 카스타, 스테이츠맨, GV60, 아이오닉5, 아이오닉6 | 183,000 | 193,000 |
G80, G90, BH330, GV70, K9, EQ900,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무쏘, 다이너스티, 아슬란, 카이런, 액티언, 렉스턴, 윈스톰, 갤로퍼, 테라칸, 쏘렌토, 싼타페, QM5, QM6, 트라제, 이쿼녹스, 코란도(밴), 캡티바, 토레스 | 193,000 | 204,000 |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산타크루즈 | 215,000 | 227,000 |
펠리세이드, GV80, 모하비, 액티언(S), 코란도(S), 무쏘(S), 렉스턴(S) | 225,000 | 238,000 |
그랜드카니발, 그랜드스타렉스, 스타리아, 이스타나, 토픽, 투리스모, 로디우스, 프레지오, 그레이스투어, 트래버스, 콜로라도, 실버라도 | 235,000 | 248,000 |
외제승용차밴, 르노마스터밴, 타호, 서버밴, 체비밴, 익스프레스밴, 스타크래프트밴 | 285,000 | 302,000 |
오토바이 240CC 이하 | 38,000 | 41,000 |
오토바이 241CC ~ 490CC 이하 | 60,000 | 66,000 |
오토바이 491CC ~ 990CC 이하 | 89,000 | 95,000 |
오토바이 991CC 이상 | 129,000 | 136,000 |
자전거 | 3,000 | 3,000 |
국산 | ||
국산 캠핑카/트레일러 5m 미만 | 285,000 | 311,000 |
국산 캠핑카/트레일러 5m~6m 미만 | 350,000 | 382,500 |
국산 캠핑카/트레일러 6m~7m 미만 | 380,000 | 418,000 |
국산 캠핑카/트레일러 7m~8m 미만 | 412,000 | 445,000 |
외제 캠핑카/트레일러 5m 미만 | 311,000 | 336,000 |
외제 캠핑카/트레일러 5m~6m 미만 | 375,000 | 407,500 |
외제 캠핑카/트레일러 6m~7m 미만 | 405,000 | 443,000 |
외제 캠핑카/트레일러 7m~8m 미만 | 437,000 | 480,000 |
미니 쿠페, 쿠퍼, S, SD, 컨버터블 아우디 A1, A3, A4, A5, Q2, TT, TTS BMW 1시리즈, 2시리즈, 3시리즈, 4시리즈, X1, X2, Z4, i3, i4 벤츠 A, B, C-Class, CL, CLA, CLK, GLK, GLA 폭스바겐 제타, 폴로, 골프, 시로코, 뉴비틀, 티록 볼보 C30, V40 혼다 CR-Z, HR-V, 시빅 렉서스 렉서스CT 닛산 리프, 쥬크, 큐브, 캐시카이 마쯔다 MX-5 토요타 프리우스 인피니티 G37 시트로엥 C3 링컨 LS, MKZ DS오토모빌 DS3 포드 포커스 푸조 206, 207, 208, e-208, 307, 308, RCZ 테슬라 모델3 | 193,000 | 203,000 |
미니 컨트리맨, 클럽맨, 일렉트릭 아우디 A6, S4, S5, RS5, S6, RS6, Q3, Q4, BMW 5시리즈, 6시리즈, X3, X4, 벤츠 E-Class, CLS, GLB, GLC, EQA, EQB, EQC 폭스바겐 CC, 아테온, 파사트, 티구안 볼보 S40, V50, S60, V60, XC40, XC60 재규어 S, F, X, XJS, XJL, XK, XF, XE 혼다 어코드, 레전드, CR-V, 렉서스 IS, ES, RC, UX, NX 닛산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로그 토요타 캠리, 아발론, RAV4, GR86, 수프라 인피니티 Q50 미쓰비시 랜서, 랜서 에볼루션, 이클립스, 아웃랜더, RVR 시트로엥 C4 링컨 코세어, 노틸러스, MKC, DS오토모빌 DS4, DS5, DS6, DS7 캐딜락 CT4 포드 퓨전 폴스타 2 테슬라 X, Y | 225,000 | 237,000 |
아우디 A7, S7, RS7, E-Tron(GT), Q5 BMW 7시리즈, 8시리즈, I7, X5, X6, M3, M4, M5, X3M, X4M 벤츠 S-Class, SL, M-Class, GLE 폭스바겐 페이톤, 투아렉 볼보 S70, S80, XC70, S90, V90, XC90 재규어 E-페이스, I-페이스, F-페이스, F-타입, XJR, XJ 랜드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 프리랜더 혼다 크로스투어, 앨리먼트 렉서스 LS, RX 닛산 370Z, GT-R, 패스파인더, 엑스트레일, 엑스테라 토요타 시에나, 타코마, 랜드크루저, 하이랜더 인피니티 QX50, QX55, QX60 미쓰비시 파제로 시트로엥 C5 링컨 타운카, MKS, MKX, 컨티넨탈 쉐보레 카마로 캐딜락 CT5, XT4 포르쉐 카이맨, 박스터 폴스타 1, 3 테슬라 S | 255,000 | 268,000 |
아우디 E-Tron(S), A8, S8, Q7, Q8 BMW X7, IX 벤츠 AMG GT, AMG GTS, GLS, EQS 폭스바겐 캐디 랜드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벨라 혼다 오딧세이, 파일럿, 릿지라인, 호라이즌 닛산 프론티어, 타이탄, NV밴 토요타 세콰이어, 툰드라 인피니티 QX80 지프 랭글러, 체로키, 콤파스 캐딜락 CTS-V, XT6 포드 익스플로러, 익스페디션, 레인저, 트랜짓, 랩터, E150, 브롱코 포르쉐 타이칸, 마칸 | 285,000 | 302,000 |
아우디 RSQ8 BMW X5M, X6M 벤츠 G바겐, 스프린터 재규어 F-타입SVR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마세라티 기블리 렉서스 LC 지프 글래디에이터 링컨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 쉐보레 콜벳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포드 머스탱, F-150 포르쉐 911, 파나메라, 카이엔 허머 H1, H2 닷지 램 | 325,000 | 345,000 |
아우디 R8 BMW I8, M8 벤츠 마이바흐, 마이바흐GLS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Grecale, MC20 포르쉐 스파이더 람보르기니→전차량 페라리→전차량 맥라렌→전차량 애스턴마틴→전차량 벤틀리→전차량 롤스로이스→전차량 부가티→선적불가 | 550,000 | 600,000 |
위 차량 선적 요금은 편도 요금이므로 왕복은 2를 곱해주면 됩니다. 본인이 직접 차량을 가지고 탑승하기 부담스럽다면 탁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션비스타 제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 하단에 [로드 탁송] 아이콘을 클릭하면 예약 문의 화면으로 접속됩니다. 이용 가능 지역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입니다. 여행 후 복귀 시 여행객은 비행기 이용, 차량은 탁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힘들지 않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삼천포 > 제주 오션 비스타 후기
삼천포에서 출발하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 이용 후기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삼천포에서 출발은 야간 11시 50분이므로 밤새 배에서 보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출발 당일 문자 메시지로 탑승 안내,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탑승권이 수신되는데요.
온라인 예약을 한 경우 22:30분부터 탑승 가능합니다. 차량 선적이라면 매표소를 거치지 말고 오션 비스타로 바로 직행하면 되고, 일반 탑승이라면 매표소에서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하는 사항은 카카오톡 메시지 접속 후 반드시 온라인 발권을 클릭해야 합니다.
출항 시간 기준 4시간 전부터 온라인 발권이 가능한데요. [탑승권 보기] 클릭 후 [온라인 체크인 및 승선권 발급하기] 클릭하면 즉시 발권됩니다.
발권이 완료되면 배정받은 좌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온라인 승선권은 탑승 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캡처본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 바랍니다. 선박 탑승 시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한데요. 신분증이 없는 분들은 삼천포 신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량 선적이 아닌 분들은 삼천포 신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면 셔틀버스를 이용해 오션 비스타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아래 지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 삼천포 신항 출입구
- 주차장(무료)
- 삼천포 신항 여객선 터미널 정문
- 삼천포 신항 여객선 터미널 후문(신분증 발급기)
- 셔틀버스 정류장
삼천포 신항 출입구로 들어오면 좌측에 여객선 터미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후문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무인민원 발급기’가 있습니다. 신분증 대용 문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여객선 터미널 정문 앞에는 셔틀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오션 비스타 제주호에 탑승하게 됩니다.
차량 선적하는 분들은 22시 30분부터 선박으로 직접 이동해야 하는데요. 경로가 꽤 길기 때문에 지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삼천포 신항 출입구 통과 후 여객선 터미널로 진입하지 않고 위의 경로로 이동하면 됩니다. 동승자가 있다면 함께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면 됩니다.
길목마다 안내 요원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차량 탑승 가능합니다. 차량 선적이 완료되었다면 반드시 차량이 위치하고 있는 테크 층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차량 선적 데크가 2개 있습니다.
- 1층: 2 데크
- 2층: 4 데크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하선 시 4데크 먼저 차량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본인 차량이 어느 데크에 위치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1층, 2층 선적한 위치를 직원에게 말하면 됩니다.
선적 완료 및 선박에 탑승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객실로 이동합니다.
모든 탑승객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로비 리셉션을 무조건 만나게 됩니다.
이 로비 리셉션은 탑승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문의 사항을 해결해 줍니다. 로비가 위치하고 있는 층이 5층이며, 5로 시작되는 객실은 모두 이 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편의점, 카페 등 주요 편의 시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비 앞 계단을 올라가면 6층이 나오는데요. 6으로 시작되는 객실은 모두 이 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편의 시설 중 하나인 게임 시설은 없습니다. 5층, 6층 모두 야외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 중 답답함을 느낀다면 한 번씩 기분전환하기 좋습니다.
6시간이 지나고 하선 시간이 되면 차량 선적 고객부터 호명되는데요. 대기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가도 됩니다. 차량 선적에 대한 팁은 마지막 챕터에서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제주 > 삼천포 오션 비스타 제주 후기
제주 삼천포 오션 비스타 탑승은 삼천포 제주 배편과 차이가 있습니다. 도보 고객이라면 제주항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바로 탑승합니다. 셔틀버스 이동 탑승은 없습니다. 차량 선적할 경우라면 제6부두에 선적 후 제주항 국제 여객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13시부터 차량 선적이 가능합니다. 제6부두로 차량 진입 후 오션 비스타호까지 접근 후 동승자는 일단 하차합니다.
차량 선적 후 선박 앞 대기 공간에서 대기하면 주기적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합니다. 이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 입장해 대기하면 14시 30분부터 선박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절차는 삼천포 제주 배편과 동일합니다.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오션 비스타 제주호 탑승 시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1. 보조배터리는 필수!
220V 콘센트가 여러 군데 있긴 하나 배정받는 객실 위치에 따라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운항이 시작되면 스마트폰 통신이 약해지면서 자주 끊기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은 더욱 큽니다. 유료 보조배터리 렌털도 가능한데요. 5층 리셉션에서 유료 보조배터리 렌털 가능합니다.
2. 지루함을 없앨 콘텐츠 다운로드
앞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해상에서는 통신이 자주 끊기거나 약해집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와이파이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오롯이 통신망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서비스가 자주 끊기니 시청 예정인 콘텐츠를 다운로드 후 탑승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현재 위치가 궁금하다면?
출항 후 현재 위치가 궁금하다면 네이버 지도 앱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 파악으로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대략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편의 시설 이용
삼천포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배편은 편의 시설 이용을 편하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삼천포로 향하는 배편은 편의 시설 이용을 빨리하면 좋은데요. 카페에서 판매하는 떡볶이, 어묵, 김밥 등은 하루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 16시까지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은 17:00 ~ 18:00까지 휴점 시간인데요. 오후 6시 조금 지나면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이니 19시 정도 이용하면 좋습니다.
5. 차량 선적 요령
필자가 경험한 차량 선적 요령을 안내해 드립니다. 빨리 선적하는 순서대로 4 데크로 올라갑니다. 최대한 늦게 선적하는 것이 좋은데요. 필자는 이를 모르고 빨리 선적하면, 빨리 하선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최대한 늦게 2 데크(1층)에 선적하면 빨리 하선할 수 있습니다. 2 데크 먼저 하선이 이루어집니다.
하선 시 차량 선적 고객 먼저 차량에 탑승하는데요. 차량에 탑승 후 하선까지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천천히 데크로 내려가도 됩니다.
지금까지 필자가 직접 경험한 오션 비스타 제주 후기 및 꿀팁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짐이 많다면 차량 선적을 추천드리고요. 짐이 많지 않다면 항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탑승 시간이 길기 때문인데요. 앞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항공료와 렌트 비용을 비교해 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기 급상승 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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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여행 꿀팁!